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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위 아래’ 원래 제시 노래였다”··· ‘스케치북’ 라이브 최초공개

EXID, “‘위 아래’ 원래 제시 노래였다”··· ‘스케치북’ 라이브 최초공개

등록 2015.05.17 06:20

홍미경

  기자

‘차트 역주행’ ‘강제 컴백’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걸그룹 EXID가 두 번째 미니 앨범 ‘AH YEAH’를 들고 '스케치북' 무대에 올랐다.

지난 15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EXID는 밴드버전의 ‘위 아래’ 무대를 선보였다.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라이브 ‘위 아래’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EXID는 밴드버전의 ‘위 아래’ 무대를 선보였다 /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영상캡처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EXID는 밴드버전의 ‘위 아래’ 무대를 선보였다 /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영상캡처


EXID는 2년 전에 스케치북에 출연했었던 이력을 밝히며 “당시에는 토크가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돼서 꿈만 같다”며 출연에 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ID는 ‘위 아래’ 노래의 주인이 원래는 제시였음을 밝혔다. 작곡과 작사를 한 멤버 LE는 “위 아래를 만들고 제시와 함께 녹음을 하던 중, EXID가 노래에 더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해줘 EXID가 주인이 됐다”고 밝혀 스케치북 관객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또한 직캠으로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이끌어낸 EXID는 직캠을 찍는 ‘직캠러’ 들에게는 더욱 신경을 쓴다고 밝히며, 멤버들 한 명 한 명 직캠러들을 위해 어떻게 하는지를 설명해 MC 유희열과 관객들에게 직캠에 대한 신세계를 맛보게 했다.

한편 EXID 하니는 스케치북 출연에 관해 “우리 같은 가수들에게는 이 무대는 꿈의 무대다.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고, 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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