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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신촌···교통편 좋은 최고급 아파트

[분양 현장 속으로]e편한세상 신촌···교통편 좋은 최고급 아파트

등록 2015.05.08 16:33

신수정

  기자

개방감 극대화 층간소음 최소화 설계청약 이전 불구 하루 500여통 문의 폭주

입하가 지나자 서울 도심에서 가장 주목받는 단지인 서울 아현역 인근 ‘e편한세상 신촌’이 8일 본보기집을 개관했다. e편한세상 신촌은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총 2010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면적 △59㎡ 23가구 △84㎡ 581가구 △114㎡ 21가구 등 625가구 아파트와 100실의 오피스텔이 일반에게 공급된다.

e편한세상 신촌 단지의 모형. 사진=신수정 기자@christy@e편한세상 신촌 단지의 모형. 사진=신수정 기자@christy@


◇7가지 타입의 다양한 설계 = 이 아파트 단지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개방감이다. 천장을 우물천장으로 시공한 것은 물론이고 다른 단지와 다르게 주방까지 천장고가 이어져 탁 트인 느낌을 받게 했다. 강화마루와 온돌마루의 장점만을 합친 강마루 시공을 통해 층간소음을 줄이고 열 전도율을 높인 설계도 눈에 띤다.

특히 이번 설계의 주력으로 밀고 있는 84㎡은 A~G로 타입이 나눠져 수요자들이 입맛대로 고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부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84㎡A타입은 탑상형과 판상형 평면이 장점을 모두 살린 특화설계다. ‘ㄷ’자 주방형태는 깔끔한 설계라고 호평을 받기도 한 반면 오히려 주방 동선이 좁아져 불편할 것 같다고 걱정을 듣기도 하는 등 주부들의 평가가 엇갈리기도 했다.

84㎡C타입은 넓은 거실의 개방감과 채광 및 통풍이 탁월한 3베이(bay)구조로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어 환기가 잘 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독특한 타입은 84㎡G타입으로 방 하나를 임대용으로 쓸 수 있게 만들어 놨다. 개별 출입구를 통해 들어간 방에는 주방과 화장실, 다용도실 모두 독립적으로 쓸 수 있다.

청약 상담을 기다리는 A씨는 “이렇게 설계가 다양한지 몰랐다”며 “직접 볼 수 있는 A타입과 C타입 중 선택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텔은 투자를 목적으로 찾는 수요자가 많은 만큼 임대 가치를 따지는 사람이 많이 보였다. 이중으로 설치된 수납장을 통해 물건을 정리 할 수 있도록 했고 빌트인으로 설치된 냉장고와 서랍식 아일랜드 식탁이 좁은 공간을 더욱 넓게 쓸 수 있게 설계됐다.

◇더블역세권의 미래가치 높은 단지 = e편한세상 신촌의 가장 큰 특징은 직주근접형 입지다.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하면 시청까지 2정거장, 광화문까지 3정거장, 여의도까지는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서울역, 강남 등 주요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중앙차선 정류장 및 도로망이 편리하게 연결돼 서울 도심 사방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경기대·추계예술대 등 대학가 등이 즐비해 학교 종사자 및 학생이 많고 신촌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는 신촌·홍대 대학가 상권과 광화문 주변 서울 중심상권이 펼쳐져 있다.

공원 같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또한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LED 자동 제어 시스템을 지하주차장에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했다.

홍영석 분양소장은 “하루에 전화가 500건이 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주시고 있다”며 “약 2000세대의 대단지 프리미엄은 물론 향후 북아현 뉴타운이 완성 될 경우 하나의 미니 신도시가 만들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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