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6일 “뮤 오리진은 출시 이후 다운로드 순위와 매출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4일 만에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며 “기존 추정치는 일 매출 2억5000만원 수준을 가정한 것이었는데 현재 매출 순위가 유지된다면 2배 이상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흥행 산업의 본질적인 특성 상 정확한 예측에는 한계가 있지만, 뮤 오리진의 흥행 장기화 개연성은 비교적 높다고 본다”며 “국내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MMO RPG라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뮤 오리진의 실적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밸류에이션도 시장 평균(trailing EPS의 15~17배)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지만 기적귀래를 포함해 앞으로도 뮤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추가로 출시될 여지가 남아있다”고 전망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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