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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앞줄 좌측 세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금사업본부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주택보증 제공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있는 본사에서 주택도시기금 전담 운용업무를 담담하는 ‘기금사업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주보는 오는 7월 1일 주택도시보증공사 출범에 앞서 기금업무 실행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기금사업본부를 신설했다고 출범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써 대주보는 3본부에서 4본부 체제로 개편된다. 기금사업본부는 총 64명 규모로 본점 2개 부서와 2개 금융센터로 구성됐다. 기금사업본부의 초대본부장으로는 박종홍 감사실장이 선임됐다.
주요기능은 주택도시기금 총괄관리업무 수행, New-Stay 정책 관련 임대리츠 기금출자 업무, 도시재생 기금지원체계 구축 및 실행 등이다.
아울러, 기금사업본부는 정부의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디딤돌 대출 등과 같이 수요자 맞춤형 상품을 국토부와 협의해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김선덕 대주보 사장은 “최근 주택시장이 성숙되고 서민주거불안이 가중되면서 주택기금을 활용한 정부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충실한 정책지원을 통해 기금 개편목적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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