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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 참가해 전기차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진=한국닛산 제공
닛산이 전기차 기술 노하우와 미래 비전을 한국에서 공유한다.
한국닛산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000명의 정부·학계·업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한 150여개 업체가 400여 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닛산 대표로는 야지마 카즈오 닛산자동차 전기-하이브리드차(EV-HEV) 글로벌 얼라이언스 총괄이 참석할 예정이다.
카즈오 총괄은 닛산의 전기차 비전 및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운송수단을 넘어서 더욱 스마트하게 발전해가는 향후 전기차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닛산은 참가 기간 동안 세계 1위 100% 전기차 리프(LEAF) 및 다목적 밴 전기차 e-NV200을 전시한다.
특히 부스에서 리프를 이용한 가정용 전기공급시스템 리프 투 홈을 시연, 닛산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야외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리프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승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리프 미니카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닛산과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에 대해 더욱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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