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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장애인의 날 맞아 오산 성심학교서 재능기부

LG전자 임직원, 장애인의 날 맞아 오산 성심학교서 재능기부

등록 2015.04.20 13:46

정백현

  기자

LG전자는 20일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운영되는 LG전자 자회사 ㈜하누리 임직원들과 LG전자 노동조합원, ‘LG전자 라이프스굿’ 자원봉사단 등 임직원 약 100명과 곽상욱 오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경기 오산시 성심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LG전자 한 임직원 성심학교 학생들과 함께 과학키트 조립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LG전자는 20일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운영되는 LG전자 자회사 ㈜하누리 임직원들과 LG전자 노동조합원, ‘LG전자 라이프스굿’ 자원봉사단 등 임직원 약 100명과 곽상욱 오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경기 오산시 성심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LG전자 한 임직원 성심학교 학생들과 함께 과학키트 조립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제3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LG전자는 20일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운영되는 LG전자 자회사 ㈜하누리 임직원들과 LG전자 노동조합원, ‘LG전자 라이프스굿’ 자원봉사단 등 임직원 약 100명과 곽상욱 오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경기 오산시 성심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스팀세차, 바리스타, 소방/심폐소생, 경찰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학습과 과학키트 조립, 식물로 만드는 장식품 ‘토피어리’ 만들기, 3D 입체 영상 체험 등 과학교실, 마술 체험, 야구형 스포츠 ‘티볼’ 등 취미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하누리 직원으로 사회에 먼저 진출해 자립에 성공한 장애인 선배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립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하누리는 2013년 설립한 LG전자의 자회사로 환경미화, 스팀세차, 식기세척, 기숙사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올해부터 바리스타 장애인을 고용해 카페 관련 사업도 시작한 하누리는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기회 창출을 위해 적합한 직무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더불어 LG전자는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달부터 4개월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서울대학교 QoLT센터, 현지 최대 장애인 지원 단체인 샤르자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에듀컴 2015’를 진행한다.

‘에듀컴 2015’는 아랍에미리트 지역 대학생에게 ‘장애인 접근성 강화 앱’ 개발 강의를 진행하고 개발한 앱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경연대회다. 아랍에미리트 왕실, 현지 대학 등에서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한국-아랍에미리트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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