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산업통상부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관을 비롯한 산·연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제11회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설기계산업계 최초로 정부포상이 신설됐다. 정부는 국가경제 발전 및 무역수지 개선에 있어서 건설기계산업이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해 경제 발전과 건설기계산업발전, 기술개발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전태준 태원인더스트리 회장은 국내 건설기계 부품 기술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중국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강용식 대모엔지니어링 사장과 성종율 전라북도 산업진흥과장은 대통령표창을, 공희석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와 윤동근 현대중공업 기원, 백일성 군산시 계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에게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이번 포상 신설로 건설기계산업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은 지난 2013년 세계 시장 점유율이 5.6%로 6위에 올라 있으며, 2020년까지 세계 4위 달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 중이다.
한편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에 앞서서 진행된 제21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기계산업계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해 나가자”며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와 상생을 통해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이번 행사에서는 건설기계산업계 최초로 정부포상이 신설됐다. 정부는 국가경제 발전 및 무역수지 개선에 있어서 건설기계산업이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해 경제 발전과 건설기계산업발전, 기술개발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전태준 태원인더스트리 회장은 국내 건설기계 부품 기술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중국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강용식 대모엔지니어링 사장과 성종율 전라북도 산업진흥과장은 대통령표창을, 공희석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와 윤동근 현대중공업 기원, 백일성 군산시 계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에게 정부포상이 이뤄졌다.
이번 포상 신설로 건설기계산업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우리나라 건설기계 산업은 지난 2013년 세계 시장 점유율이 5.6%로 6위에 올라 있으며, 2020년까지 세계 4위 달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 중이다.
한편 ‘건설기계인의 날’ 행사에 앞서서 진행된 제21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기계산업계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도약해 나가자”며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와 상생을 통해 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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