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 서울 24℃

  • 인천 24℃

  • 백령 18℃

  • 춘천 24℃

  • 강릉 26℃

  • 청주 23℃

  • 수원 24℃

  • 안동 22℃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4℃

  • 전주 25℃

  • 광주 23℃

  • 목포 23℃

  • 여수 21℃

  • 대구 23℃

  • 울산 23℃

  • 창원 23℃

  • 부산 23℃

  • 제주 21℃

CJ그룹, 총수 부재 상황 감안 최소화 임원 인사 단행

CJ그룹, 총수 부재 상황 감안 최소화 임원 인사 단행

등록 2015.04.16 14:37

수정 2015.04.16 14:38

이주현

  기자

“성과주의에 입각, 영업, 생산, 글로벌 등 현장 위주로 승진”

CJ그룹, 총수 부재 상황 감안 최소화 임원 인사 단행 기사의 사진


CJ그룹은 16일 신임 임원(상무대우) 13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15 신임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그룹 총수부재의 위기상황임을 감안해 영업?생산?글로벌 등 성과가 확실한 현장 위주로 최소한의 신임임원 승진 인사만 실시하게 됐다”며 “기존 임원들에 대한 승진 및 이동 인사는 이번에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통상 연말연초에 20~30명의 신임 임원을 포함한 90여명 규모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해왔으나 올해는 그룹 CEO인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 여파로 정기인사가 지연되어 왔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임임원 13명 가운데 5명이 글로벌 사업 부분에서 배출됐다는 점이다. CJ관계자는 “경영위기 속에서도 2020년 매출 100조원, 해외비중 70%라는 ‘그레이트 CJ’ 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여성임원은 CJ오쇼핑 TV사업본부 뷰티사업부 김경연 상무대우(43), CJ E&M 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담당 최수경 상무대우(44) 등 2명이 배출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