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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 중남미 순방, 연기할 이유 없어”

靑 “대통령 중남미 순방, 연기할 이유 없어”

등록 2015.04.14 14:17

수정 2015.04.14 18:00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이달 중남미 순방 계획 취소를 요구하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미 약속한 것이고 시장개척과 경제활동을 위해 경제인들도 120여명이 가서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며 “동포 사회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대외적으로 약속해서 하는 일로 국가적인 사업들”이라고 말해 순방을 연기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대미문의 권력형 비리 게이트가 터졌는데 대통령께서 남의 집 불구경하듯 해외 순방을 가겠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국무총리와 자신의 역대 비서실장 모두가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하는 마당에 해외에 나가가는 것을 서두를 이유가 있는가”라고 힐난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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