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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뮤직, 그린카와 제휴로 3개월간 뮤직셰어링카 운행

KT뮤직, 그린카와 제휴로 3개월간 뮤직셰어링카 운행

등록 2015.04.05 15:45

김아연

  기자

KT뮤직은 그린카와 제휴를 맺고 4월부터 3개월간 뮤직셰어링카를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KT뮤직은 4월 음악앱 지니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지니 드라이브 모드 정식버전을 출시하면서 뮤직셰어링카에서 지니 드라이브 모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니 드라이브 모드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할 수 있도록 두 번의 터치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쉽게 평소 내가 즐겨 듣는 ‘재생목록’과 최신 유행음악을 담은 ‘실시간 TOP 100’, 드라이브 테마를 즐길 수 있는 ‘오늘의 선곡’, ‘마이앨범’등을 간단메뉴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올레네비게이션 서비스가 탑재되어 음악을 들으며 길찾기도 가능하다.

음악적 컨셉과 지니 브랜드 콘셉트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랩핑된 뮤직셰어링카는 차량 내 핸드폰 거치대와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한 AUX케이블을 제공, 드라이빙 뮤직 감상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뮤직셰어링카는 스마트폰이나 회원카드를 통해 24시간 무인대여가능하며 고객이 필요시간을 30분부터 10분단위로 예약할 수 있으며 서울 홍대입구역, 천호역 등 10개 그린카 그린존에서 대여할 수 있다.

장준영 KT뮤직 본부장은 “음악서비스 지니와 함께 하는 뮤직셰어링카는 고객에게 추억과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운전 중 음악듣기에 최적화된 지니 드라이브모드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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