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학군·편의 갖춘 공원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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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사진=반도건설 제공.
동탄2신도시에서 최고 493대1의 청약률을 기록한 반도건설이 이달 말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지하 1층~지상 12층 14개 동 전용 59~84㎡ 총 662가구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역세권 프리미엄’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고 김포도시철도(오는 2018년 개통예정) 마산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5·9·인천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강북이나 여의도로의 진입뿐만 아니라 9호선을 통해 강남권 진입까지 수월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M버스 정류장도 단지에 인접할 예정이어서 교통이 편리한 아파트로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도곡초 예정)가 있고, 은여울 중학교 등이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특히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는 용적률이 100%가 넘지 않는 저밀도 공원형 아파트로 쾌적하게 설계돼 눈길을 끈다.
널찍한 동간거리와 풍부한 녹색 조경이 입주민의 산책로와 더불어 공원을 연상케 한다.
가마지천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데다 김포생활체육관도 길 맞은편에 있어 다양한 체육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이 단지에 김포한강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와 평택, 대구, 양산 등 전국각지에서 쌓아온 차별화된 교육특화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교육여건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포부다.
또 최근 선호도가 높은 테라스 공간을 통해 저층 선호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입주민 기호에 따라 아이 놀이공간 혹은 텃밭, 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마련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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