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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연 인증샷.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라스트 헬스보이 이승윤 이종훈의의 '매너손'이 포착됐다.
30일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피트니스 모델 이연과 개그맨 이승윤, 이종훈의 인증샷이 게재됐다.
우람한 팔 근육, 어마 무시한 가슴 근육까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남성의 카리스마를 발산해온 두 사람. '라헬'의 두 주인공 김수영과 이창호를 혹독하게 훈련시키며 코너를 이끌고 있는 수장들이지만 이들도 미녀 앞에서는 작아지고야 말았다.
'개콘' 공식 페이스북이 공개한 이승윤과 이종훈의 무대 뒤편 사진. 지난 29일 방송분에 등장했던 미녀 피트니스 모델 이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던 두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
얼굴은 환하게 웃고 있지만 왠지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두 남자의 손과 모델 사이의 거리가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바짝 긴장한 일명 '매너손'과 "역시 개그맨" 다운 포즈로 기념촬영을 찍은 두 사람의 모습 외에도 '개콘' 공식 페이스북은 김수영, 이창호 등도 함께 했던 비하인드 컷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앞서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두 달간의 다이어트로 지친 김수영을 위해 운동 환경을 바꾸겠다며 이연을 깜짝 등장시켰다.
무대에 오른 이연은 매끈한 피부와 갸름한 얼굴형 외에도 탄탄한 복근,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KBS 관계자는 깜짝 등장한 이연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라스트 헬스보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화기애애했던 순간이었다"고 농담했다. 이어 "건강과 웃음을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인 '라스트 헬스보이' 팀에게 시청자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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