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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1위···최경환 부총리

기획재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1위···최경환 부총리

등록 2015.03.26 09:39

수정 2015.03.26 09:53

김은경

  기자

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산이 47억7421만원으로 기획재정부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15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최 부총리의 총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8854만원 증가했다.

주요 자산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경북 경산 아파트 전세임차권으로 현재 가액이 10억6000만원이었다. 1년새 장남 명의로 2억25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전세임차권도 취득했다.

경북 경산과 청도, 대구 동구 등에 7억7356만원 상당의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논밭과 대지 등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 명의로 된 예금은 총 24억4913만원이었다.

주형환 1차관의 재산은 5억6752만원으로 전년보다 7295만원 감소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강남구 아파트 등 부동산 자산은 12억521만원, 예금 자산은 8428만원이다. 1억8198만원의 금융기관 채무와 6억원의 전세보증금 채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규 2차관은 28억3858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보다 1억4402만원 늘었다고 신고했다. 이 가운데 예금자산은 13억7564만원이다.

정은보 차관보는 36억1489만원, 송언석 예산실장은 31억2618만5000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이 외에도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의 재산은 15억955만6000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의 재산은 3억3324만원, 임환수 국세청장은 8억976만원, 김낙회 관세청장은 7억49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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