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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해설위원 꼽은 한국시리즈 진출팀, “삼성”···만장일치

[SBS 야구중계] SBS 해설위원 꼽은 한국시리즈 진출팀, “삼성”···만장일치

등록 2015.03.25 13:25

김아름

  기자

SBS스포츠 해설위원./사진=SBSSBS스포츠 해설위원./사진=SBS


SBS스포츠 해설위원 5인방 모두 삼성 라이온즈를 한국시리즈 진출팀으로 꼽았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BS스포츠 ‘2015 프로야구’ 기자간담회 자리가 개최된 가운데 이순철 안경현 해설위원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이종열 최원호 현재윤 해설위원과 정우영 윤성호 이동근 캐스터, 김민아 김세희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재윤 위원은 “올해 삼성과 넥센이 만날 것 같다”며 “두 팀이 가장 안정적인 투타 전력을 갖고 있으며 넥센은 강정호 선수의 공백이 있지만 메울 수 있는 두터운 선수층이 있고 삼성은 올해도 무난하게 한국시리즈에 오를 수 있는 강팀이라고 생각한다”고 꼽았다.

이종열 위원은 “삼성과 두산이다. 삼성은 벤덴헐크 선수가 일본으로 갔지만 다른 선수도 대체로 가능하고 배영수 선수의 공백을 차우찬 선수가 메울 것이다. 야수 역시 지난해와 똑같기 때문에 안정적이다”라며 “두산은 불펜이 약하지만 장원준 선수의 영입으로 안정됐으며 야수도 상위권에 있기 때문에 두 팀이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호 위원은 “삼성이 투타 밸런스가 가장 좋다. 우승하기 위해서는 어느 포지션에서든 약점이 있으면 불가능한데 삼성은 투수나 공수주에서도 우승에 근접하다”며 “LG를 선택한 것은 리그에서 최강의 불펜을 갖고 있다. 오지환 선수의 모습이 굉장히 좋았다. 가장 근접한 팀이 LG와 삼성이다”라고 말했다.

안경현 위원은 “나는 삼성과 두산이다. 삼성은 가장 월등한 팀은 아니지만 가장 안정적인 팀이다. 두산은 4연패를 했는데 그 중에 한번은 두산이 한번은 했어야 하는 전력인데 두산이 올해 전력 보강도 했기 때문에 두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순철 위원은 “삼성과 SK가 한국시리즈에서 만날 것 같다. SK는 부상선수만 나오지 않는다면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것 같다. 부상의 변수만 없으면 될 것”이라며 “삼성은 투타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지만 두 용병 투수가 지난해 벤덴헐크 처럼만 해준다면 그렇게 해주지 못한다면 중위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그동안 쌓아온 전력이 있기 때문에 두 팀이 만날 것 같다”고 꼽았다.

한편 SBS스포츠는 기존의 이순철 안경현 해설위원과 함께 이종열, 최원호, 현재윤 위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에 새로운 주말 진행자로 김세희 아나운서가 발탁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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