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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윤 위원 “내 해설의 콘셉트는 로봇 해설”

[SBS 야구중계] 현재윤 위원 “내 해설의 콘셉트는 로봇 해설”

등록 2015.03.25 13:26

김아름

  기자

현재윤 해설위원./사진=SBS현재윤 해설위원./사진=SBS


SBS스포츠 해설위원 5인방이 시즌에 앞서 각오를 전했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BS스포츠 ‘2015 프로야구’ 기자간담회 자리가 개최된 가운데 이순철 안경현 해설위원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이종열 최원호 현재윤 해설위원과 정우영 윤성호 이동근 캐스터, 김민아 김세희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순철 위원은 “우리들이 새로운 위원님들 모시게 됐다. 타사 해설자보다는 현역 선수들보다는 네임밸류는 떨어지지만 정확하게 보는 눈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안경현 위원은 “지난해까지 중계방향은 ‘진짜 야구’였다. 올해부터는 ‘시원한 야구’인데 진짜 시원한 야구를 풀어드릴 예정”이라며 “지금까지는 선수들 대변하는 입장이었다면 이제는 시청자분들이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풀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해설위원 3인방도 각오를 밝혔다.

이종열 위원은 “야구선수만 하다가 해설을 하게 돼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내가 선수하던 시절에 이순철 감독님이었는데 이순철 감독님 잘 따라서 점점 나아지는 해설을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원호 위원은 “야구를 가장 쉽게 설명해주는 게 해설위원인 것 같다. 야구경기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 가장 이해하기 쉽게 쉬운 설명하도록 하겠다”며 “거기에 더욱 재미있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윤 위원은 “이렇게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해설하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막내다보니까 많이 혼나고 많이 배우는 해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내 콘셉트는 로봇 해설이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예쁘게 봐달라. 카메라를 봤을 때 힘들었는데 올해는 포수라는 포지션의 해설위원분들이 없기 때문에 포수의 눈으로 색다른 야구를 전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SBS스포츠는 기존의 이순철 안경현 해설위원과 함께 이종열, 최원호, 현재윤 위원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에 새로운 주말 진행자로 김세희 아나운서가 발탁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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