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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강세에 이틀째 상승···4.4원 오른 1116.5원

[환율 시황]달러화 강세에 이틀째 상승···4.4원 오른 1116.5원

등록 2015.03.10 09:49

이지하

  기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오른 1116.0원으로 시작했다. 오전 9시35분 현재 달러당 1116.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원 올랐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오는 6월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잇따라 나오자 원·달러 환율은 전날 달러당 13.4원 급등했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에 일본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예비치보다 하향 조정된 영향도 더해지면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21엔 중반대로 올라섰다.

다만 이틀째 이어지는 환율 상승세에 따른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외환 당국의 개입은 원·달러 환율 상승폭을 제어할 수 있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 종가 대비 1.06원 오른 100엔당 919.0원을 기록 중이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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