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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사진 제공=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DB)
그룹 엑소(EXO)가 해외투어 이후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그룹 엑소(EXO)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개최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엑소는 “우리가 해외투어를 통해 많은 여유가 생겼다. 무대 위에서 팬들을 향해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다. 멤버수도 많고, 각자 개성이 달라 다양한 걸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오늘 콘서트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이어 “우선 이번 콘서트에서 많은 걸 준비했다. 무엇보다 팬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다. 가까이서 소통하면서 다양한 걸 함께 할 수 있는 무대인 것 같다”면서 “이번 발라드곡 순서에서는 눈물을 흘릴수도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엑소의 이번 공연 타이틀 ‘The EXO'luXion’은 엑소와 레볼루션 그리고 10을 의미하는 로마자 X를 조합한 단어로 새로운 투어에 나서는 각오를 표현했다. 엑소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지난 7일을 시작으로 8일과 오는 13일~15일 3회 공연 개최하고 새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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