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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엘가 에듀퍼스트 투시도. 사진=모아주택산업 제공.
원주 혁신도시는 산학클러스터 구축으로 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한 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6개 기관이 이전완료 했고 연세대학교, 상지대학교 등 7개의 특성화 대학과 내년까지 도로 교통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3개 기관이 이전할 전망이다.
관설동에 있는 W공인중개소 대표는 “원주시 자치단지 지구개발 단위의 개발이 많지만 강원도의 유일한 혁신도시라는 점에서 미래투자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공공기관 이전 같은 경우는 10년 뒤까지 배후수요가 지속된다고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설동에 있는 또다른 P공인중개소 대표는 “혁신도시로서 투자가치가 높다 서울로 따지면 신도시가 생기는 거다 현재 만세대정도 계획인구가 잡혀있기 때문에 이곳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분양부분에서 강원도 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률이 높고 상가 임대율도 괜찮은편”이라고 전했다.
T공인중개사 대표도 “기업 도시도 현재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현재 원주에서 돈을 투자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며 “기업 도시는 기업이 들어와야 돈이 도는 반면 혁신도시는 강제적으로 공기업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배후수요가 풍부해 안전한 투자처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인턴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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