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소외계층 중고생에 교복기증

등록 2015.02.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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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2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소외계층 중고생들을 위한 교복을 ‘아동청소년 그룹홈‘에 기증했다. 왼쪽부터 이윤배 NH농협생명 전략총괄담당 부사장, 권혜경 한국아동청소년 그룹홈 협의회 서울지부장, 김현경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사진=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은 2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아동·청소년 공동체 생활시설(아동·청소년 그룹홈)에서 생활중인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

‘아동·청소년 그룹홈’이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교복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제공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농업·농촌에 뿌리를 두고 있는 농협생명은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이번 전달식은 농협생명이 출범 3주년을 맞아 회사의 인지도 제고 및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윤배 농협생명 부사장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업인, 사회 소외이웃 등 전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희채 기자 sfm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