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례 중심으로 윤리·준법 의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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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원 팀장들이 천경훈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임직원 교육을 통해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25일 동국제강은 임원과 팀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컴프라이언스(준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울대 로스쿨 천경훈 교수가 ‘법률 리스크 예방의 중요성 및 그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기업경영에서 법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윤리·준법 의식을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2년 ‘준법지원인 제도’를 도입한 이후 준법 경영을 강화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 교육을 지속 실시해왔다. 올해는 6개 전 사업장을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동시 교육을 실시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국내 사업장뿐 아니라 해외 사업장에 대한 준법·윤리 경영 실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 주재원을 대상으로도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국내외 법규 및 회사 규정을 숙지 및 준수하겠다’는 내용의 컴플라이언스 실천 서약서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작성해 준법 의식을 고양한다는 방침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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