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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이선영, ‘나, 출근합니다’ MC 발탁··· 힐링교양 출격

도경완·이선영, ‘나, 출근합니다’ MC 발탁··· 힐링교양 출격

등록 2015.02.23 11:11

홍미경

  기자

도경완-이선영 KBS 아나운서가 오는 3월부터 KBS1에서 방영되는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다.

'나, 출근합니다;는 가족을 위해 다시 뛰는 중·장년 가장의 재취업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파일럿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단순한 재취업 정보의 나열이 아닌 인생 2막을 향한 참가자들의 노력과 눈물을 담아내 4부작이라는 짧은 편성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도경완, 이선영 KBS 아나운서가 오는 3월부터 KBS1에서 방영되는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다 / 사진= KBS 제공도경완, 이선영 KBS 아나운서가 오는 3월부터 KBS1에서 방영되는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다 / 사진= KBS 제공


'나, 출근합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의 밝고 친근한 분위기가 참가자들에게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 아나운서의 입담과 이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이 상승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아들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고 싶다”며 나도 얼마 전 아버지가 된 만큼 조금 더 그분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선영 아나운서는 “재취업을 위한 경쟁만을 앞세운 프로그램이 아닌 우리 아버지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이남기 PD는 '나, 출근합니다'는 “힘껏 살아온 우리 아버지들의 인생을 따뜻하게 보듬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제활동의 주역이었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참여 욕구와 경제적 욕구의 실현을 돕고 그들의 울분을 달래줄 프로그램이라는 이야기다.

오는 3월 22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둔 '나, 출근합니다' 시즌2는 이전보다 더 다양해진 교육 프로그램과 풍부한 기업 실무 체험을 바탕으로 중장년층 재취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홈페이지를 통해 재취업에 도전할 참가자와 공개 채용에 나설 기업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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