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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지난해 당기순이익 365억원 시현

아주캐피탈, 지난해 당기순이익 365억원 시현

등록 2015.02.12 09:26

이나영

  기자

아주캐피탈(대표이사 이윤종)은 지난해 영업수익 7991억원을 올려 당기순이익 365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영업수익은 0.9%로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이 2.3%로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1.8% 신장했다.

아주캐피탈 윤보용 재무기획 본부장은 “자금조달 비용, 대손상각비 등의 영업비용이 크게 줄고 자회사인 아주IB투자, 아주저축은행의 실적 증대가 IFRS연결손익 증가에 주요 요인”이라며 “올해는 영업, 조달, 채권관리 등 각 부문에서 선제적 리스크관리 역량을 키우고 오토금융의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캐피탈은 안정적 오토금융을 기반으로 개인금융, 중고차금융 등이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이 2012년 인수 후 첫 흑자를 낸 것이 눈에 띄는 변화다.

아주캐피탈은 올 상반기 장기렌트카 사업에 진출하고 상용 및 중고승용차금융의 영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그 동안 수입차 메이커로 제휴사를 다변화하며 주요 비즈니스인 자동차금융 부문을 공고히 해온 만큼 개인금융 Direct 영업 확대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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