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 월요일

  • 서울 17℃

  • 인천 16℃

  • 백령 15℃

  • 춘천 16℃

  • 강릉 14℃

  • 청주 18℃

  • 수원 15℃

  • 안동 16℃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6℃

  • 전주 16℃

  • 광주 15℃

  • 목포 16℃

  • 여수 21℃

  • 대구 19℃

  • 울산 16℃

  • 창원 18℃

  • 부산 17℃

  • 제주 15℃

리얼 연애심리를 보여줄 ‘연애심리탐정’이 온다

[연애탐정 셜록K] 리얼 연애심리를 보여줄 ‘연애심리탐정’이 온다

등록 2015.02.10 00:10

홍미경

  기자

국내 최초로 리얼 연애심리를 보여줄 연애심리탐정 드라마가 온다. 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KBS 웹드라마 '프린스 왕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주환PD를 비롯해 최종훈(FT 아일랜드), 임윤호, 유나(AOA)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연출을 밭은 김아론 감독은 "'연애탐정 셜록K'는 재벌2세 성규와 톱스타 유라의 사랑을 셜록K가 파헤치는 유쾌한 탐정수사물이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KBS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아론 감독을 비롯해 성규(인피니트), 주종혁(라이언)이 참석했다 / 사진= KBS 제공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KBS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아론 감독을 비롯해 성규(인피니트), 주종혁(라이언)이 참석했다 / 사진= KBS 제공


이어 김아론 감독은 "저는 원래 영화 감독인데 이번에 웹 드라마를 처음으로 하게 됐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돼 스스로도 기대가 크고 연애라는 스토리에 참신함 느껴 선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아론 감독은 "아직 촬영전 차차 알ㄷ게 될 듯. 이번에는 다른 작업과 달리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하는 것을 연출의 주안점으로 두고 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청률면에서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 김아론 감독은 "솔직히 시청률 몇 프로 나오면 잘 나오는 건지 잘 모르지만, KBS와 외부 프로덕션이 제휴해서 만드는 웹 드라마인 만큼 시청자들 관심 많을 것이다. 배우들과 함게 열심히 작품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캐스팅에 묻는 질문에는 "오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성규, 주종혁 외에 걸스데이 유라가 참여하게 되고 셜록K 역할에 한채영씨가 대본을 적극 검토중이다"라고 답했다.

남자 주인공 성규역을 맡은 성규는 "바람둥이 재벌 2세 역할이다. 실제로 바람 한 번도 안피워봐 걱정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람둥이 되기 위한 노력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어제 출연을 결정하게 되서 앞으로 클럽에 가봐서 여성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하는 것인지, 열심히 연구해 보도록 하겠다"고 맡은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촬영으로 인해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상대 역인 유라에게 성규는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실제 친하지 않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고 함께 같이 열심히 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또 셜록K 옆에서 돕는 왓슨 역할의 주종혁은 "뮤지컬만 하다가 오랜만에 방송에서 부름이 와서 너무 기벘다. 대본도 안보고 결정했다. 저희 말고도 캐스팅 어마어마 한 분들 많아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어 주종혁은 "파란 그룹 활동도 그렇고 뮤지컬도 연기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기는 삶의 사건과 시간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경험이 다 도움이 된다. 무대에서 열심히 갈고 닦아 놓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제작에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 (주)심엔터테인먼트와 ‘패션왕’, ‘조선왕조실톡’, ‘심연의하늘’ 등 인기 웹툰을 제작하며 아시아의 마블을 지향하는 (주)와이랩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는 게임제작사인 파티게임즈에서 지원하며 오는 3월 중 KBS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선공개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