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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문희준이 H.O.T.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배우 최정원, 이문식, 가수 문희준, 비투비 성재, 방송인 강남,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문희준은 H.O.T.의 '캔디' 춤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카레이서춤을 선보여 환호를 이끌었다. 이에 원조 팬임을 자처하던 김신영은 환호했다.
춤에 환호하던 MC 유재석은 문희준에게 H.O.T.의 재결합에 대해 물었고, 김신영은 "'하면 한다, 안하면 안한다'고 확실하게 해 달라.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10년째 같은 말씀을 드리고 있다. 마음은 다 있으나 상황적으로 조율할게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예전에 100억 투자를 받아서 컴백한다고 기사가 먼저 난 적 있다. 일확천금 노리는 느낌으로 컴백하는 게 약간 그래서 무산됐었다. 팀에 대한 애착이 큰 것 같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문희준은 "조금 더 재결합 가능성이 있어지기는 했다. 사실 이 얘기도 하지 말라고 그랬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H.O.T.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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