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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생활금융 교육기부 프로그램 확대한다

예보, 생활금융 교육기부 프로그램 확대한다

등록 2015.02.03 16:55

정희채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3일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 및 생활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주현 예보 사장, 김신호 교육부 차관,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예금보험공사는 3일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 및 생활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주현 예보 사장, 김신호 교육부 차관,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3일 예보 본사에서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 및 생활금융교육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유학기제 확산 기반 조성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예보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기초교육, 바람직한 금융습관 형성, 직업선택 등에 대한 생활금융체험교육을 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생 대상 생활금융교육 교재를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자유학기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김주현 예보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등에게 생활금융교육의 기회를 확대·제공해 학생들이 건전한 금융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보는 자체적으로 설립·운영 중인 ‘생활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경제기초개념, 건전한 금융생활 등에 대한 생활금융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2014년부터는 생활금융교육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사, 학부모까지 확대했으며 2013년 대비 2배가 넘는 5만여명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학부모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금융정보 소외지역인 농어촌, 도서지역 등의 어린이들을 공사로 초청해 생활금융교육 및 금융 현장을 탐방하는 어린이 금융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보는 앞으로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인프라 발굴, 교육 관계자 간의 협력체계 구축 등 생산적인 협업을 통해 생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질적으로 제고하고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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