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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 추돌사고’ 강성훈 측근 “가해자로만 비춰져 억울한면 있다” 해명

‘5중 추돌사고’ 강성훈 측근 “가해자로만 비춰져 억울한면 있다” 해명

등록 2015.01.27 15:19

김아름

  기자

‘5중 추돌사고’ 강성훈 측근 “가해자로만 비춰져 억울한면 있다” 해명 기사의 사진


젝스키스 강성훈이 5중 추돌사고를 낸 가운데 강성훈 측근이 다소 억울한 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은 지난 26일 오후 6시 20분경 경부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냈다. 강성훈은 자신이 몰던 지프 차량이 정체로 서있더 안모(59)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안씨의 승용차가 앞에 있던 정모(49)씨의 승용차를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강성훈은 추돌 직후 핸들을 돌리는 바람에 1차로에서 서행하던 통근버스와 2차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강성훈과 버스 승객 2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또 안씨 등 승용차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사고 구간이 정체 돼 있어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성훈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앞 차량이 급정거 하는 바람에 그걸 피하려고 차선을 바꾸다 옆 차선에서 오던 버스가 강성훈의 차를 들이 받았다”며 “물론 강성훈도 안전거리 미확보 등 과실이 있지만 교통사고 가해자로만 비춰져 억울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성훈의 5중 추돌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니다. 다만 강성훈이 사고 직후 몸이 너무 아프다고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주변 블랙박스 영상 및 운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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