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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세종과학기지 ‘단열기능 로이유리’ 공급

한글라스, 세종과학기지 ‘단열기능 로이유리’ 공급

등록 2015.01.23 10:01

강길홍

  기자

한글라스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최고성능의 단열기능을 갖춘 로이유리 ‘플래니썸 원’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편안한 주거환경을 보장해 주는 최고성능의 단열기능을 갖춘 로이유리 공급을 통해 한글라스는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주거용 판유리 시장을 선도해 간다는 계획이다.

한글라스는 현재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총 연면적 3960m²(1200평)의 로이유리를 공급한다.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공급하는 ‘플래니썸 원’은 한글라스의 주거용 건물 제품인 플래니썸 제품 중에서도 최고의 단열 성능을 자랑하는 하이엔드급 제품이다.

판유리의 한 쪽 면에 은막을 한번 코팅한 싱글로이유리임에도 은막을 세 번 코팅한 트리플로이유리와 동일한 단열성능을 제공해 최고의 에너지 효율성을 보유했다.

또한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환경 친화적인 건축물 건설을 위한 필수 건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남극 세종과학기지 리모델링에는 한글라스의 로이유리와 함께 한글라스의 파트너사인 공간시스템창호의 고단열 알루미늄 창호가 함께 공급된다.

이 제품은 풍압을 고려한 설계로 기존의 창호와 차별화되는 우수한 내풍압성을 제공하고 3중차단방식의 특수설계된 워터캡을 적용해 빗물이나 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차단해 준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이사는 “최저기온이 영하 89.6도에 달할 만큼 극한의 추위 속에서 연구에 전념하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에게 한글라스의 로이유리가 한층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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