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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 이유는···‘마약+뺑소니+폭행’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 이유는···‘마약+뺑소니+폭행’

등록 2015.01.23 08:11

수정 2015.01.23 08:17

김선민

  기자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 사진=MBN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 벤틀리 질주. 사진=MBN


'벤틀리 질주' 몽드드 유정환(35)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결국 마약인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유 전 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의 성분인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앞서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55분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특가법상 도주차량·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무면허운전·절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앞서 몽드드 유정환 전 대표는 지난 10일 오전 강남구 언주로에서 자신의 벤틀리를 몰고 가다가 차량 3대를 연이어 들이받고, 아반떼 차량을 훔쳐 달아난 뒤 금호터널에서 BMW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정환 대표는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피해 차량 여성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특히 유정환 대표는 경찰에게 옷을 벗고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여 충격을 줬다.

한편, 당시 유정환씨는 음주측정 결과 술은 마시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없었다.

폭행 당한 피해차주가 저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단 석방된 몽드드 물티슈 유정환 대표는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에 계속해서 불응하다 체포됐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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