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1일 수요일

  • 서울 18℃

  • 인천 17℃

  • 백령 12℃

  • 춘천 18℃

  • 강릉 11℃

  • 청주 18℃

  • 수원 17℃

  • 안동 13℃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8℃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4℃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1℃

  • 창원 15℃

  • 부산 12℃

  • 제주 14℃

밀레, 엄홍길 대장의 실화 그린 영화 ‘히말라야’ 제작지원

밀레, 엄홍길 대장의 실화 그린 영화 ‘히말라야’ 제작지원

등록 2015.01.14 16:46

김효선

  기자

사진=밀레 제공사진=밀레 제공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엄홍길 대장의 실화를 그린 영화 ‘히말라야’를 제작지원 한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히말라야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지난 2005년 인간의 도전을 허락하지 않는 해발 8750m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반 중 생을 마감한 후배 故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떠난 ‘휴먼원정대’의 목숨을 건 여정을 그린 감동 실화다.

밀레는 산악인을 위한 전문적 제품을 선보여온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진실을 경험하라”란 브랜드 슬로건이 영화의 성격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제작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밀레는 ‘히말라야’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밀레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2억원 상당의 의류와 장비를 지원한다.

엄홍길 대장 역에는 ‘국제시장’으로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입증한 황정민이, 후배 박무택 대원 역은 ‘응답하라 1994’의 정우가 각각 맡았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연출력과 대중적 감각을 인정받은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