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 / 사진 = KBS2 '연예가중계'
‘연예가중계’에서 방송인 김경란과 국회의원 김상민의 결혼식을 취재했다.
10일 오후 방송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지난 6일 화촉을 밝힌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경란은 "오랜만에 KBS 채널 통해 인사드리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고, 김상민은 "내 직장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상민은 "김경란이라는 아름다운 신부를 만나게 돼 굉장히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또 김경란은 '프러포즈를 받았냐'는 질문에 “남편이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했다"면서 "양화진에 가더니 갑자기 꽃을 꺼내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했다. 김경란은 선교사들이 묻혀있는 양화진에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한 것. 이에 김 의원은 “결혼 후 베풀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프러포즈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경란은 김상민 의원이 SNS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한 것에 대해 "결혼 발표문을 나중에 보면서 띄어쓰기가 잘못된 게 보이더라"며 "아나운서 직업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 KBS 아나운서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