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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박탐희 손길에 설렜다···불륜 시작?

[황홀한 이웃] 윤희석, 박탐희 손길에 설렜다···불륜 시작?

등록 2015.01.07 10:04

이이슬

  기자

‘황홀한 이웃’ 윤희석이 박탐희에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3회에서는 서봉국(윤희석 분)이 최이경(박탐희 분)가 제안한 뮤지컬 오디션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희석은 아내 공수래(윤손하 분)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선물로 받은 여행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최이경과 만난 뒤 스쳐갔다.

이후 우연히 서봉국이 노래하는 모습을 본 최이경은 그를 따로 불러내 자신이 출연을 앞둔 뮤지컬에 공석이 생긴 배역의 오디션을 제안했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윤희석은 이에 솔깃해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오디션 장에서 서봉국의 학력과 경력을 묻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최이경은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 노래가 중요하지 않느냐”고 그를 감쌌다.

이후 서봉국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심사위원과 최이경은 흐뭇하게 그를 바라보았다. 오디션에 합격한 서봉국은 최이경과 곧바로 연습에 들어갔다.

사진 = SBS '황홀한 이웃'사진 = SBS '황홀한 이웃'


한참 연습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호흡을 설명하던 최이경은 서봉국의 허리를 만지며 스킨쉽을 했다. 최이경은 “요요처럼 탄력을 잃지 말고 상대를 부드럽게 유인하듯, 느리듯 느리지 않게 이렇게”라고 말하며 턴을 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최이경의 스킨쉽에 당황한 서봉국은 “원래 배우가 배우 트레이닝을 시키냐”고 물었고 최이경은 “내가 책임진다고 말했다. 피를 토하는 한이 있어도 전에 하려던 배우보다 잘해야 한다”고 부담을 안겼다. 둘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최이경의 손길에 서봉국은 설렘을 느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 바보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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