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5일 구제역 발생지인 경북 의성과 안동을 잇따라 방문하고 의성군청에서 구제역 발생 상황과 대책을 보고받았다.
그는 “구제역 발생으로 국민의 걱정이 크지만 2010년과 비교할 때 발생 규모나 비율은 작은 편”이라며 “이번 구제역의 발생 원인은 충북 진천, 경북 영천 등 최초 발생지 중심의 수평전파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차량 전파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차단이 최우선 과제”라며 “농가와 축협, 지역 공수의, 지자체, 가축위생사업소가 연계한 지역단위 향토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동에서는 “몇 해 전 구제역이 크게 일어났던 곳이어서 이곳만은 피했으면 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장관은 “4년 전과 달리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발생이 상당히 억제되고 있지만 사소한 실수로 바이러스가 금방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철저히 소독하고 예찰하고 차단 방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이 장관은 5일 구제역 발생지인 경북 의성과 안동을 잇따라 방문하고 의성군청에서 구제역 발생 상황과 대책을 보고받았다.
그는 “구제역 발생으로 국민의 걱정이 크지만 2010년과 비교할 때 발생 규모나 비율은 작은 편”이라며 “이번 구제역의 발생 원인은 충북 진천, 경북 영천 등 최초 발생지 중심의 수평전파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차량 전파 등으로 인한 바이러스 차단이 최우선 과제”라며 “농가와 축협, 지역 공수의, 지자체, 가축위생사업소가 연계한 지역단위 향토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동에서는 “몇 해 전 구제역이 크게 일어났던 곳이어서 이곳만은 피했으면 했는데”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장관은 “4년 전과 달리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발생이 상당히 억제되고 있지만 사소한 실수로 바이러스가 금방 확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철저히 소독하고 예찰하고 차단 방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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