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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남편바보 윤손하, 딸 위해 남편과 각방결심

‘황홀한 이웃’ 남편바보 윤손하, 딸 위해 남편과 각방결심

등록 2015.01.05 14:13

홍미경

  기자

‘황홀한 이웃’의 남편바보 윤손하가 윤희석과 각방을 쓰기로 결심했다.

5일 오전 첫 방송된 SBS 새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에서 공수래(윤손하 분)는 10대 시절부터 좋아했던 동네 오빠 서봉국(윤희석 분)과 결혼한 행운 덕에 시어머니와 아버지를 한집에 모시고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라고는 남편밖에 모르는 남편바보 수래가 금쪽같은 딸 유나의 공부방을 마련해 주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남편 봉국과 각방을 쓰겠다고 선언해 주위를 놀래켰다.

사진= 윤손하는 '황홀한 이욱'에서 기존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집안 경제를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생계형 억척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 SBS 방송화몁 캡처사진= 윤손하는 '황홀한 이욱'에서 기존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집안 경제를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생계형 억척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 SBS 방송화몁 캡처


수래는 방학임에도 집에 공부방이 없어 스스로 학교로 향하는 유나를 보고 시어머니 연옥(이덕희 분)과 아버지 공마중(노영국 분)에게 방 3개 중 2개는 남자와 여자로 나눠 쓰고 나머지 방 하나를 유나의 공부방으로 만들겠다고 밝혀 두 사람의 반발을 샀다.

‘황홀한 이웃’은 한 지붕아래 시어머니와 아버지를 모시고, 생활을 위해 돈 버는 일이라면 세차장 허드렛일, 가방 수선, 옷 수선 등을 가리지 않고 하는 수래와 이와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박찬우(서도영 분)와 최이경(박탐희 분)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이 펼쳐낼 복수와 사랑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 윤손하는 기존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집안 경제를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생계형 억척녀’ 공수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한편 윤손하,서도영,윤희석,박탐희,노영국,최일화,조연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SBS 새 아침연속극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와 이상적인 남편, 이상적인 아빠를 꿈꾸던 한 남자가 믿었던 배우자들의 외도로 겪게 되는 엇갈린 인연과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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