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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사, 433명 승진...전년比 3.3%↑

현대차그룹 인사, 433명 승진...전년比 3.3%↑

등록 2014.12.26 13:26

수정 2014.12.26 13:31

윤경현

  기자

연구개발 부분 및 기술부문, 영업, 마케팅 승진자 비중 높아

현대차그룹 인사, 433명 승진...전년比 3.3%↑ 기사의 사진



현대차그룹은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해당자는 총 433명이다. 이는 지난해 419명 대비 3.3% 줄어든 것이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 141명, 기아차 60명, 계열사 232명 등 총 433명 규모의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유지하면서 미래 사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함께 고려했다. 이는 전년 대비 3.3%의 소폭 증가한 규모로 이뤄졌다.

부문별로는 연구개발 및 기술부문의 승진자가 전체 대상자 중 가장 높은 43.6%(189명)를 차지해 핵심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R&D 부분의 승진이 크게 두드러졌다.

이는 차량 성능 및 품질 개선을 통한 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친환경·차량IT 등 미래 선도 기술의 확보를 위해, 투자 및 인력 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의 승진자 비중도 높았다. 이는 글로벌 경기의 저성장에 따른 것이다. 경쟁 심화와 환율 리스크 증대 등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영업 및 마케팅 부문 승진자 비중은 26.8%(116명)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및 브랜드 역량을 높이는데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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