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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저축銀, 미혼모·조손가정에 ‘따뜻한 사랑나눔’

친애저축銀, 미혼모·조손가정에 ‘따뜻한 사랑나눔’

등록 2014.12.25 06:00

이지하

  기자

윤병묵 친애저축은행 대표(사진 앞줄 왼쪽)가 미혼모쉼터인 ‘열린집’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친애저축은행 제공윤병묵 친애저축은행 대표(사진 앞줄 왼쪽)가 미혼모쉼터인 ‘열린집’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친애저축은행 제공


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미혼모 쉼터인 ‘열린집’과 조손 가정 및
홀몸 어르신을 지원하는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친애저축은행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친애저축은행은 창립 초기부터 사회적 약자인 미혼모와 결손 가정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인 ‘親mom親애(친맘친애)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눔 행사 역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겨울을 맞이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겹게 생활하는 미혼모들과 조손 가정 및 홀몸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혼모와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도록 센터 내 시설을 보수하고 출산용품 구매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미혼모들이 육아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마음을 보듬고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돌보기와 청소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친애저축은행 한 임직원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올해 겨울 한파를
힘겹게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손 가정과 홀몸 어르신 가정을 포함한 130가정에게는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용품을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배송하는 한편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윤병묵 대표이사는 “후원금만 전달하는 일회성 사회봉사활동을 넘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들을 앞으로도 진행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지역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하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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