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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지율 0.2% 반등···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효과

朴대통령 지지율 0.2% 반등···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효과

등록 2014.12.22 11:54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하락세를 이어가던 박근혜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소폭이나마 반등을 기록했다.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인한 지지층 결집 효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전주대비 0.2%p 상승한 39.9%로 조사됐다.

다만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역시 나란히 0.2%p가 올라 52.3%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이후 대구·경북과 보수성향의 유권자, 50대 이상과 30대를 중심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늘어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전주대비 0.7%p 상승한 39.6%을 기록해 지난주에 이어 계속 30%대에 머물렀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2%p 올라 24.1%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6%p 상승한 4.2%. ‘지지정당 없음’은 28.9%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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