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8일 토요일

  • 서울 18℃

  • 인천 17℃

  • 백령 16℃

  • 춘천 19℃

  • 강릉 22℃

  • 청주 20℃

  • 수원 17℃

  • 안동 18℃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0℃

  • 전주 19℃

  • 광주 18℃

  • 목포 19℃

  • 여수 18℃

  • 대구 21℃

  • 울산 19℃

  • 창원 19℃

  • 부산 19℃

  • 제주 16℃

18일 美 FOMC 결과 주목...한은 24시간 비상점검체계 가동

18일 美 FOMC 결과 주목...한은 24시간 비상점검체계 가동

등록 2014.12.17 14:38

손예술

  기자

18일 美 FOMC 결과 주목...한은 24시간 비상점검체계 가동 기사의 사진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24시간 비상점검체계를 가동한다.

17일 한국은행은 18일 새벽 4시(한국시간)발표되는 FOMC 회의 결과 ‘상당기간 초저금리 유지’문구가 삭제될 경우를 대비해 국외사무소와 연계해 국내 외환과 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구 한은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팀장은 “국내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시장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의 반응을 보일 경우 즉각 대비할 수 있도록 점검체계를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김인구 팀장은 “모니터링 외에도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은은 이날 러시아 루블화 급락이 미치는 영향도 점검에 나섰다. 한은의 통화정책 ·국제 담당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한은은 러시아 루블화 폭락 영향이 여타 신흥국으로 파급될 경우 국내 외환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기로 잠정 결론 냈다.

또 신흥국 불안이 전염돼 국내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는 등의 반응을 보일 경우 외환당국과 긴밀한 협의하애 불안심리를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