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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주택기금 규모 53조1443억원···전년比 14.3%↑

내년도 주택기금 규모 53조1443억원···전년比 14.3%↑

등록 2014.12.17 08:12

김지성

  기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수 13만가구···1만8000가구 늘어

내년도 주택기금 규모 53조1443억원···전년比 14.3%↑ 기사의 사진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내년에는 1만8000가구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5년도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이 최근 국회에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주택기금 조성·운용 규모는 올해보다 14.3%(6조6315억원) 늘어난 53조1443억원에 달한다.

민간 융자금 회수 등에 따른 자체 재원이 지난해보다 1조4453억원 늘어난 16조488억원, 청약저축 수입과 일반회계·복권기금 전입금 등 내부수입이 5조179억원 증가한 16조8420억원 등으로 잡혔다.

이 중 여유자금으로 운용되는 15조5664억원, 차입금 원금 상환에 쓰일 19조4041억원을 제외한 18조1738억원이 임대주택 건설 등 각종 기금 사업에 쓰인다.

구체적으로 임대주택 공급 5조7485억원, 분양주택 공급 8363억원, 주택 구매자금이나 전세자금 대출 9조660억원, 기타(이자 상환 등) 2조5230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내년도 공공임대주택 공급 수는 13만가구다. 행복주택을 포함한 건설임대주택이 8만가구, 매입·전세임대주택이 5만가구다. 각각 올해보다 6000가구, 1만가구 늘어난다.

공공분양주택도 올해보다 5000가구 늘어난 1만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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