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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 종전 70주년 담화서 담겠다”

아베 총리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 종전 70주년 담화서 담겠다”

등록 2014.12.15 08:44

안민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과거의 전쟁에 대한 반성을 총리 담화에서 언급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했다.

아베 총리는 14일 시행된 중의원 선거에서 여당의 압승하자 TV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내년 일본 패전일(8월15일) 즈음에 발표할 총리 담화에 과거의 전쟁에 대한 반성, 전후의 행보, 일본이 이제부터 어떤 길을 갈 것인지를 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일본 정부의 전쟁에 대한 반성이나 향후 나아갈 길이 구체적으로 어떤 표현으로 반영될지가 한국이나 중국 등 주요 외교 상대국과의 관계에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국회에서 3분의 2의 세력을 만들었다고 해도 국민 투표에서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며 개헌의 필요성을 계속 부각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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