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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100만 돌파 후에도 유지되는 ‘한국영화 흥행 선봉장’

‘빅매치’, 100만 돌파 후에도 유지되는 ‘한국영화 흥행 선봉장’

등록 2014.12.11 08:41

김재범

  기자

‘빅매치’, 100만 돌파 후에도 유지되는 ‘한국영화 흥행 선봉장’ 기사의 사진

영화 ‘빅매치’가 100만 돌파 후 흥행 탄력을 유지하며 달리는 중이다.

1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매치’는 10일 하루 동안 전국 374개 스크린에서 총 2만 215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02만 3088명.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와 이종격투기 선수 최익호(이정재)의 대결을 그린다. 영화 전체가 하나의 게임을 하듯 펼쳐지는 전개 방식이 독특함을 지닌다.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연말 한국영화 흥행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로 5만 5563명을 동원했으며, 2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4만 9325명, 3위는 ‘인터스텔라’로 4만 8005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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