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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내 핵심입지 ‘위례 오벨리스크’ 12일 분양

위례신도시 내 핵심입지 ‘위례 오벨리스크’ 12일 분양

등록 2014.12.04 18:06

서승범

  기자

강남권 주거 대체용으로 인기몰이 예정

‘위례 오벨리스크’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위례 오벨리스크’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12일 올 한해 분양열풍을 이어왔던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오벨리스크’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 23~84㎡ 3개 동 총 321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 약 1만5000㎡규모의 상가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인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들어선다.

‘휴먼링’은 차량과 입체적으로 분리된 인간 중심의 친환경 녹지공간으로 신도시 내 어디든 보행 및 자전거로 10분 안에 도달할 수 이는 입지적 특장점을 가졌다. ‘트랜짓몰’은 위례신도시를 대표하는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로써 친환경 트램(노면경전철)을 도입했으며, 공원, 광장 및 주요 공공시설을 구간별로 특화해 연출했다.

더불어 단지 앞쪽으로 대규모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과 연접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 등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수 있으며 주거 환경의 쾌적성도 기대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들어선다.

위례중앙역 사업지와 연접해 있어 더욱 이용이 편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복정역(8호선, 분당선)과 장지역(8호선) 및 우남역(신설예정) 등으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위례 오벨리스크’은 오피스텔이지만 100% 주거 대체용으로 설계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천정고도 2.4m로 일반아파트들보다 더 높게 설계했으며 특히 전용 73㎡과 84㎡ 평형은 3베이에 3면 개방형(일부)으로 일부 고층가구에서는 막힘없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자 및 세입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가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 분양가는 저층부 원룸은 840만원대, 주력 평형은 약 870만~880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주거 대체상품으로 인근 아파트와 같은 평형으로 비교하면 분양가가 약 30% 저렴하다”며 “입지와 분양가, 상품성 덕에 인근 부동산에서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일 분양하는 ‘위례 오벨리스크’ 상가 ‘센트럴스퀘어’도 눈여겨볼만하다.

‘위례 오벨리스크’ 상가인 ‘센트럴스퀘어’는 각 층별로 특화된 상업시설 유치 계획을 통해 상가활성화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꾸며질 지하 1층은 위례신도시 최대규모의 롯데시네마 영화관(7개관, 1000석 규모) 입점이 확정돼 안정적인 키테넌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 1층은 패션 및 트렌드존으로 구성되며, 2층은 전후면 테라스 상가로 꾸며진다.

분양 관계자는 “오벨리스크 상가는 유동인구가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역 상권 중심부에 있어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돼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벌써 일부는 입점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위례 오벨리스크’ 본보기집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에 마련됐다. 개관일은 12일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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