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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루만에 상승···强달러 회복 영향

[환율 시황]원·달러 환율 하루만에 상승···强달러 회복 영향

등록 2014.11.11 15:55

이지하

  기자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6원 오른 1091.6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자 7거래일 연속 급등하는 장세를 마치고 8.4원이나 급락했다.

하지만 고용지표 부진만으로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꺾였다고 보기에는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조정 국면은 하루에 그치고 강달러 기대감이 다시 부상했다. 전날 뉴욕 증시와 미국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세를 보인 것도 달러화 가치의 상승을 뒷받침했다.

정경팔 외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시장을 움직일만한 주요 지표 발표는 없었지만 미국 경제가 다른 주요국 대비 견조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화를 다시 강세로 돌아서게 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엔·달러 환율도 하루 만에 다시 상승(엔화가치 하락)해 달러당 115엔선을 회복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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