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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人에 물었다 “다시 도전하시겠습니까?”

[더 지니어스3] 4人에 물었다 “다시 도전하시겠습니까?”

등록 2014.11.11 11:40

이이슬

  기자

'더 지니어스'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 사진 = CJ E&M'더 지니어스'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 사진 = CJ E&M


네 명의 일반인 출연자들이 참가에 대한 재도전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했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모처에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 공개모집 4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연승, 오현민, 김유현, 김경훈이 참석해 기자들과 만났다.

이날 다시 도전하고 싶냐고 묻는 질문에 김경훈은 “지금의 나라면 하고싶지 않다. 시간이 흘러서 성숙하고 달라진 모습이라면 도전하고 싶다”며 “제 자신을 테스트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김유현은 “도전 제의가 온다면, 꼭 해보고 싶다”고 답하며 “이번에 ‘지니어스’를 촬영하면서 제 강점과 약점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고 의지를 보였다.

오현민은 “시청자들이 약 1시간 방송시간 동안 느끼는 감정이 출연자들은 6시간에 걸쳐 겪고 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촬영이 힘들다”고 운을 떼며 “그래서 출연료에 대해서 제작진들이 고려해준다면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또 최연승은 “원래 마른 체격인데, 스트레스를 받아 살이 2kg 빠졌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스트레스를 받아 살이 빠질만큼 상당히 힘들지만 그만큼 재밌다. 왕중왕전이 있다면 정말 재밌을 거 같다. 참가하고 싶다”고 답변했다.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은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이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시즌에서 현직 딜러 권주리,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변호사 강용석,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 등 8명이 살아남아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생존자는 하연주, 장동민, 신아영, 이종범, 김유현, 오현민, 최연승을 비롯한 7명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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