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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 거주자외화예금 전월比 27억달러↑

10월말 거주자외화예금 전월比 27억달러↑

등록 2014.11.07 12:00

정희채

  기자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한달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8월 686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9월 636억8000만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10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64억1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27억3000만달러 증가하면 반등했다.

거주자는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을 말한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과 위안화예금이 각각 12억2000만달러, 13억5000만달러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달러화예금은 기업들의 수출입대금 및 해외증권발행 자금 예치 등으로 증가했다”며 “위안화예금은 중국계 외은지점의 예금 유치 노력 등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전월보다 23억5000만달러 증가해 388억9000만달러, 외은지점은 3억8000만달러가 늘어 27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체별은 기업예금 604억3000만달러(전월대비 26억8000억↑), 개인예금 59억8000억달러(5000만달러↑)를 달성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부문별로는 일반기업(수출입업체 등) 예금이 18억달러 증가했고 비은행금융기관과 공공기업 예금이 각각 6억달러와 3억달러 늘었다”고 설명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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