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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혜영, 과거 ‘술자리 접대’ 강요에 우울증·공항장애 앓아 ‘충격’

‘택시’ 황혜영, 과거 ‘술자리 접대’ 강요에 우울증·공항장애 앓아 ‘충격’

등록 2014.11.05 14:12

김선민

  기자

택시 황혜영, 과거 술자리 접대 강요 당해.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택시 황혜영, 과거 술자리 접대 강요 당해. 사진=tvN '현장토크쇼-택시'


혼성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41)이 '술자리 접대'에 대해 털어놓아 관심이 집중됐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으로 황혜영과 남편인 김경록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출연했다.

황혜영은 이날 방송에서 "투투가 해체된 후 새로운 소속사에서 솔로앨범을 준비하던 중 다른 홍보활동을 강요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결국 참지 못한 황혜영은 사장에게 불만을 털어놓았지만 돌아온 반응은 냉담했다. 황혜영은 "자리에 나가는 게 힘들다고 말했더니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하시더라"며 "이후 상처 때문에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말해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택시 황혜영 과거 술자리 접대 강요 당한 사실에 일부 네티즌들은 "택시 황혜영, 말 들어보니 정말 연예계는 모르는 세상이 아직 많나 보다" "택시 황혜영, 마음고생 심했겠다" "택시 황혜영, 힘내세요 화이팅" "택시 황혜영, 지금은 잘 나가는 쇼핑몰 대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혜영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뒤 연락하고 지냈다"며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갈 일이 있었는데 그걸 계기로 '이 사람을 평생 의지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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