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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에 남편 김경록 의원 “옆에 항상 있어야겠다”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에 남편 김경록 의원 “옆에 항상 있어야겠다”

등록 2014.11.05 08:36

김선민

  기자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인 황혜영과 남편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이 결혼까지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으로 방송인 황혜영·김경록 부부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스타와 정치인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2010년 모임에서 우연히 남편을 만난 후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됐다”며 “그 당시 많이 아파서 병원 갈 일이 있었는데, 그 때를 계기로 ‘이 사람은 평생 의지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록은 “당시 아내에게 뇌종양이 발견됐었다”고 밝혔고, 황혜영은 “처음에는 뇌종양인 줄 모르고 약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호전이 안 되기에 MRI를 찍었는데 뇌수막종이라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김경록은 “수술할 때 병원에 같이 갔다. 그러면서 ‘이 사람 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황혜영은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관련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남편 김경록 의원이 많은 힘이 되었군요”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지금은 싹 나으신거죠”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안타깝네요” “‘택시’ 황혜영 뇌종양 투병, 지금부터라도 행복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혜영과 김경록은 지난 2011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지난 2013년 12월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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