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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김무성 국감시기 중국방문 그렇게 한가한가”

안규백 “김무성 국감시기 중국방문 그렇게 한가한가”

등록 2014.10.14 10:44

문혜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 대해 연일 공세를 가하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안규백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감사라는 엄중하고 분주한 시기에 김 대표가 중국을 방문할 만큼 한가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아마 이번 중국 방문이 대선용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나올 만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김 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논란과 관련해 수원대 총장이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은 것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의 방해와 정부의 자료제출 거부로 국감 2주차 들어서도 부실 답변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전날 유기홍 수석대변인도 국회 브리핑에서 “김무성 대표가 63명의 방문단을 이끌고 중국방문에 나섰다”며 “정부조직법이 그렇게 급하다더니 협상대표인 조원진 안행위 간사를 비롯해 의원 10여 명이 4일이나 국감에 출석하지 않는 것은 한마디로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국민들은 왜 하필 이때 중국을 가야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요란한 방중에 나선 김무성 대표가 시진핑 주석과 함께 찍은 대선용 사진 말고 무엇이 있을지 주목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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