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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택. 사진=연합뉴스 제공
두산 투산 오현택이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경기 도중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한동안 쓰러졌다가 스스로 일어났지만, 정밀 검사 이후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오현택은 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1대 1 동점을 이루던 7회 말 중간계투로 등판했다. 첫 타자인 8번 대타 우동균을 아웃으로 잡은 후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왼쪽 가슴을 부여잡은 오현택은 몇 번 가슴을 두드리더니 하얗게 질린 얼굴로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주저앉았다.
급하게 트레이너가 급히 달려왔으나 오현택은 운동자에 누웠고, 구급차도 불렀다. 다행히 스스로 일어났지만, 경기를 지속할 순 없었다. 오현택을 윤명준과 긴급히 교체됐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오현택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현택 선수, 몸부터!!”, “오현택, 힘내시오”, “오현택 선수, 큰 부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현택 선수 일단 건강입니다” 등 격려의 글이 쇄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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