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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주량을 넘은 태도, 깊이 반성한다” 공식 사과

줄리엔 강 “주량을 넘은 태도, 깊이 반성한다” 공식 사과

등록 2014.10.01 12:03

이이슬

  기자

줄리엔강 / 사진 = 뉴스웨이DB줄리엔강 / 사진 = 뉴스웨이DB


모델 겸 배우 줄리엔 강이 노출 차림으로 물의를 빚은 일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일 오전, 줄리엔 강의 소속사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줄리엔 강에게 9월 18일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공식적인 사과문과 수사종결을 전합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18일 줄리엔 강이 집 부근에서 쓰려졌다 일어났다 하는 행동을 본 주민의 제보로 경찰에 신고 되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주민의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지구대 경찰관으로부터 귀가 조치 받아 바로 귀가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마약 투약 최종 조사결과 지난 9월 30일 오후 5시 30분에 국과수 정밀검사 모두 음성판정이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오해의 소지들이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줄리엔 강은 소속사를 통해 “노출차림에 불미스런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일에 대단히 송구하고 죄송스럽습니다. 앞으로는 주의하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쇼브라더스 김상은 대표는 “줄리엔 강이 마음고생이 심했다. 본인의 주량을 넘어선 태도에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이번일로 많은 팬들과 여러분들의 믿음이 줄리엔 강 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보다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신 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줄리엔 강은 지난달 18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걷다 주민들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

줄리엔 강은 17일 밤부터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다가 다음날 새벽 4시쯤 귀가했고, 오후 2시쯤 팬티와 런닝셔츠 차림으로 집에서 나와 약 1km를 헤매다 정신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줄리엔 강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활약을 보였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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