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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영 센터장 “‘해양금융종합센터’, 내년 초까지 규모 확대”

최성영 센터장 “‘해양금융종합센터’, 내년 초까지 규모 확대”

등록 2014.09.29 11:20

손예술

  기자

29일 공식 업무 돌입

최성영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최성영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사진=한국수출입은행

29일 공식 발족한 해양금융종합센터의 초대 센터장인 최성영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이 센터 발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최성영 센터장은 “해양금융종합센터로 부산을 해양금융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하고, 규모를 더욱 확대해 해양금융의 역할을 든든히 하겠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29일 지난 8월 정부의 설립계획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산업은행과 함께 해양금융종합센터를 공식 발족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0~22층에 위치했으며, 이곳에서 국내 조선 및 해양플랜트·해운·해양기자재 등 종합적인 해양금융을 전담하게 된다.

최성영 센터장은 해양금융의 전문성을 괴하기 위해 ‘해양금융협의회’라는 3개 참여기관 간 협의기구를 설치해 공동금융지원 등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스톱상담센터’를 운영해 고객에 대한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이전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다양한 해양금융 지원 서비를 통해 최 센터장은 내년 초까지 직원 규모도 확대한다. 현재 77명(3본부 5부)의 규모에서 100명(3본부 7부)로 늘리겠다는 것.

최 센터장은 이밖에도 “해양금융 지원과 함께 국내외 해양 세미나 개최, 업무협약 체결,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관련 기관들과 동반성장을 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센터는 다음달 27일 센터 개소식 및 ‘종합 해양금융 확대방안’을 주제로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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